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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치기 여행각] 당일치기 충남 안면도 여행 (Feat. 일정추천, 맛집추천)

부유뇽 2024. 7. 3.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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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여행!!! 당일치기로 안면도로 여행을 떠나다. (한겨울)

1. 일정

딴뚝통나무집식당 > 꽂지해수욕장 > 삼봉해수욕장 > 피엠뷰 > 안면도수산시장

 

 

때는 한겨울. 부유의 국내여행 프로젝트를 시작해보자고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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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이런 날 당일치기 여행가냐고 묻지 마라. 당일치기 여행을 잡았는데 이런 날이었다.

 

 

*안면도 당일치기에 중요한 건 물때보기*

-태안물때 : 네이버 통합검색

 

물때를 알아야 할미 할아비 바위도 보고 해식동굴도 갈 수 있다.

 

 

2. 딴뚝통나무집식당

우선 바로 식당으로 갔다. 리얼여행. 역시 금강산도 식후경이다.

아침 9시 반 출발 > 12시쯤 도착했다.

 

 

부유가 먹는건 또 확실하니깐. 먹고 시작하자.

 

딴뚝통나무집은 부의 추억의 장소이다.

15년 전 쯤에 자주 갔었다는데, 아직도 그 맛 그대로라고 해서 좋아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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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뚝통나무집식당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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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출발하자마자 바로 달려갔다. 일요일 점심인데, 날씨가 추워서 사람이 없었다.

역시 인생은 타이밍.

 

 

 

눈이 포근하게 쌓인 안면도

이름이 좀 귀엽다. 딴!뚝! 딴뚝!

가운데가 본진이다.

웨이팅이 없었어서 대기 방법은 모르겠다...

 

주문 먼저 하자.

메뉴판

 

세트 메뉴가 있는 건 신의 한 수다.

​게국지, 간장게장, 양념게장을 다 즐기자.

 

 

양념게장 

자극적이지 않고 달달한 맛도 난다. 
아주 나이스한데 짜지않다.

 


간장게장
이거 히트다.

살이 포동포동  

 


게국지
김까지 찍어먹으면 나이스
배추가 들어가 있어서 국물이 시원하다.

부가 말하길, 시원한 감자탕같다.

 

공기밥을 하나만 먹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아니 믿고싶다.

근데 게국지 먹으면 짜서 밥을 더 먹는게 아니고 그냥 땡긴다.

 

딴~뚝! 꽂지해수욕장

여행은 맛집이니깐

 

 

 

 

 

3. 꽃지해수욕장 할미 할아비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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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지해수욕장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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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미 할아비 바위를 걸어가서 보기위해서는 간조 만조시간을 알아야한다.

부유는 물때를 잘 맞춰서

점심먹고 바로 갈 수 있었다.

 

겨울당일치기를 간다면

귀도리랑 핫팩을 챙기자.

 

 

조개껍질로 길이 되어있는데, 소리가 ASMR이다.

 

 

 

 

 

 

4. 삼봉해수욕장 해식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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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봉해수욕장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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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암벽이라는 것

안쪽에서 찍어야 나온다는 것


이 2가지를 가지고 모험을 했다.

암벽을 끼고 걸어가면 큰 동굴이 있는데 2번째 동굴이다.

여기야? 하는 바로 그곳이다.

여긴인가 하고 착각했던 첫 동굴인데, 새가 튀어나와서 소리질렀다...

 

그리고



드.디.어 도착


잉? 생각할 수 있는데, 안에 들어가서 찍어야 한다.​

안에 들어가서 찍어야 한다.

그러면 이렇게 나온다.

 

그리고 찾은 해식동굴

재밌는 모험이었는데, 물이 다 차는 곳이다.


그러니 물때 넉넉하게 가고 절대 위험하게 가면 안된다!!!

 

 

5. 피엠뷰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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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도 하고

추위도 많이 탔기에

카페에서 몸을 녹이러 가는 길...

귀여워서

 

 

 

1층 << >> 2층

 

view는 2층이 더 좋다. 근데 뭔가 아늑하지가 않아...

부유는 Car + 바다 view인 1층을 선택했다.

근데 바다 보이고 눈 내리니깐 아늑한 1층을 더 추천하고 싶다.

 

카페 메뉴로는 아인슈페너와 에그타르트를 추천하고 싶다.

자칭 커피매니아인 부유로서 고소한 아몬드가 뿌려진 두툼한 크림치즈층과
그 사이를 뚫고 들어오는 향긋한 아메리카노를 추천하지 않을 수 없다.


에그타르트는 처음에 불안했다. 아래 빵이 두꺼운 거 아녀? 하고
근데 다 크림이다. 빵용어는 모르겠는데 에그타르는 가운데 있는 그거다... 슈크림 이런거 말고
그래서 입 가득 한입 먹으면 감동 또 감동이다.

 

 

바보카페의 천국의 계단

그리고 차 타러 가는 길에 보여서 하나 찍었다.

옆집 카페라서 그리고 불안해서, 눈 오니깐 미끄러질까봐 등등의 이유로


살짝 사진만 찍었다.

 

6. 안면도 수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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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수산시장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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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수산시장 아주 좋다.

큰 시장은 아닌데, 가성비 아주 갑이다.

부유는 눈밑에 지방이식하신 아저씨한테 했는데

정찰제라 누구한테 해도 괜찮을 거 같다.

부유가 애용하는 인어교주해적단 보고 드가자

지방이식아저씨가 정감이 가서 했다 이유는 없다

부유는 집으로 가서 먹을 생각이었기에,

포장해서 3시간 뒤에 요리를 했다.

조개모듬, 대맛조개, 대하를 샀다.

​마지막 여행 추억쌓기 그리고 하루 마지막 만찬

해먹, 손질, 먹기, 설거지 하니 밤 12시다... 

좀 더 일찍 움직일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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