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 간의 야근... 부유는 지쳤다...
모든 직장인들이 그러하듯 1달 간의 지지고 볶는 야근을 했다. 신혼부부는 아침8시에 만나서 밤 9시에 만나는 생활을 반복했다. 이게 신혼부부냐!!!!!!!!!!!
그렇게 4월 어느날. 1주일 전에 일본행을 결정한다.
후쿠오카를 골랐다.
후쿠오카를 추천하는 이유는?
1. 비행시간이 적다. (한국과 가깝다. 약 1시간. 인천공항가는 시간이 더 걸린듯)
2. 쇼핑+관광지라 후쿠오카 시내를 중심으로 2박 3일 안에 알차게 여행이 가능하다.
3. 시내에서도 걸어서 이동이 가능할 정도로 컴팩트한 도시다. (이게 우리의 발목을 잡을 줄은 몰랐지...)
급 여행에서 중요한 것은 비행기와 숙소
*비행기는 역시 스카이스캐너
*숙소는 리치몬드 호텔 텐지 니시도리 (Richmond Hotel Tenjin Nishidori)
이 호텔을 추천한 이유는?
1. 텐진 메인거리에 있어서 어디든 가깝다. (텐진역에서 10분거리)
2. 이와타야 백화점 바로 앞
3. 24시간 돈키호테 후쿠오카 텐진 본점이 10분거리
4. 21시간(?)이찌란라멘이 1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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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돈키호테를 제일 중요한 시간대에 가기는 아깝다. 밤 산책겸으로 12시에 갔는데, 시간효율이 개이득.
일정은 어떻게 할까?
쇼핑만해도 좋은 사람은 쇼핑할 곳을 찍어서 가면 좋다.
부유는 조화를 찾기 위해 쇼핑과 관광을 섞었다.
*첫째 날*
도착 > 식사 (이토시마 쇼쿠도) > 체크인 > 미나텐진 쇼핑 > 식사(원조 모츠나베 라쿠텐치 텐진본점) > 밤산책과 돈키호테, 이찌란 라멘
*둘째 날*
조식 > 노코노시마섬 > 하카타역 스시(스시야 고토부키츠카사) > 아뮤플라자 쇼핑 > 밤산책과 돈키호테
*셋째 날*
짐 맡기고 > 파르코 식사 (주주) > 다이묘 거리 > 출발
좌충우돌 2박 3일! 족저근이 뻐근하고 발목이 움직이지 않는 빡센 직장인의 열혈 일본여행 이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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