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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始作
비로소 시 / 지을 작
모든 일에는 시작이 있다. 그것이 무엇이든 말이다. 소설을 쓰고 싶었던 날이 있었는데, 잘 쓰지는 못했다. 다작을 하면 완성될 수 있다고는 하지만, 내 소설의 한계는 내 경험의 한계였다. 그래서 여행을 좋아했다.
여행은 대단한 힘이 있다. 반추하는 것만으로 이렇게 설레게 하는 것이 여행의 묘미다. 그래서 이 앨범여행기를 시작하게 되었다.
나의 앨범여행기는 한 번 끊겼다. 아쉽게도 그 시작이 "부산"이었다.
뭐 이렇게 내 앨범여행기는 "시작"된다. 만약 이 글이 잘 퍼진다면, 혹여나 이 글이 유명해진다면, 그 날은 앨범을 열어 추억을 돌아보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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