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천국 보홀여행각] 하루 한 번 마사지샵 가기
동남아여행을 간다면, 1일 1마사지라는 격언이 있다. 우리의 일정은 길지 않았기 때문에 3곳을 다녀왔다. 3곳의 장단점 바로 가보자. 안압을 조절하는 거나 편하게 해주는 것은 모두 다 고수다.
1. Luna Tiger Spa & Massage 타이거 스파 마사지
https://maps.app.goo.gl/ZKqVKnuGsyKZ3VNH9
루나 타이거 스파 마사지는 예약을 하고 방문했다. 방문을 하자마자 카운터에서 애기를 하는데 한국인 사장님이 오셨다. 한국인이 많아서 편했다. 루나 타이거의 장점은 조용한 방이다. 조용한 방에 둘만 들어가서 옷을 입고 누워서 기다리면 마사지를 해준다. 조용한 노래. 조용한 분위기. 그리고 은은히 퍼지는 아로마향. 루나 타이거 스파만의 색깔이 있다.
가자마자 발을 씻겨주고 들어간다. 제일 아쉬웠던 것은 바닥메트인데, 숨쉬는게 좀 어려웠다. 베게 위치를 잘 놓으면 괜찮을 거 같은데, 코가 잘 막히는 타입의 대표자로서 조금 힘들었다. 그럼에도 루나타이거를 꼭 추천하는건, 아로마향이 좋고, 마사지때 쓴 아로마를 그대로 준다는 것이다. 이거 하나로도 새로운 아로마를 항상 꺼내주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2. 젠 스파(Zen Spa)
https://maps.app.goo.gl/fFTUxMTWWJ9i2Smq9
이곳은 한국인이 아주 많이 찾는 곳이다. 특히 마지막날에 픽 앤 드랍 서비스가 있어서 말이다. 시설이 조금 아쉬웠다. 카운터와 라운지는 매우 잘되어 있었으나, 마사지룸은 좀 아쉬웠다. 에어컨에서 물이 떨어지고 있다든가, 벽 쪽에 곰팡쓰가 조금 보인다던가. 그럼에도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는 마사지베드와 위치다. 위치는 할로망고 및 졸리비 앞으로 알로나비치에 한 가운데라 어디든 접근성이 좋다.
침구류나 베게 그리고 방 안 까지 냄새가 난다는 것은 아니니, 젠스파로 가기로 결정했다고 걱정하지 말자. 분위기가 조금 부족하게 느껴졌다 정도였다. 마사지가 편한 걸로는 3군데 중 제일 좋았다. 정말 딥슬립...
3. 원더 풋스파 (Wonder foot spa)
https://maps.app.goo.gl/fbDYHxHihCbUr37A8
마지막 날은 풋스파를 많이 추천한다. 그 이유는 드랍서비스를 해도 씻을 곳이 없기 때문에, 아로마 전신을 받으면 찝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공항에서도 대기시간이 길기 때문에 땀이 주르륵 흐른다. 끈끈하면 불쾌할 수 있기에 발마사지 혹은 건조 마사지를 추천한다.
위치는 한국 사장님이 조성해놓은 미니 한국같은 곳에 있다. 픽 앤 드랍 서비스를 주문했기 때문에, 졸리비 앞에서 차를 타고 편하게 매장을 갔다. 분위기는 조금 더 숲 속 같았다.
풋스파 전문이기에 다인실을 사용한다. 걸터앉아서 어깨마사지를 받았다. 누워서 받으면 더 편했을 걸 하는 생각은 있었지만, 마사지는 매우 휼륭했다. 그리고 발마사지를 받았다. 피날레로는 아주 적합하다.
역시 단독실이 좋다고 하면, 고민해보자. (무조건 다인실)
4. 참고사항
솔직히 3군데 모두 휼륭했다. 마음만 되면 더 받고 싶은 곳들이고, 코까지 골면서 잠들었다. 새벽일정의 여행이 피곤하지 않았던 건 이 3군데 덕분이다. 원하는 곳을 예약하고, 미리 예약했다면 걱정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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