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다이빙 레벨2 도전해서 성공해버리기 (용인딥스테이션 주차, 위치, 고고다이브 장단점)

장장 4개월의 도전

한 번의 초급 1강, 13번의 연습반, 다시 한 번의 초급 2강 그리고 용인 딥스테이션에서 초급 2강을 땄다.

 

 

1. 용인 딥스테이션 위치 주차꿀팁

용인딥스테이션을 모르는 프리다이버는 없다. 아시아 최대 수심 36m!

https://naver.me/x2jQ0nJR

네이버 지도

 

딥스테이션은 대중교통으로 가기 매우 힘들다. 꼭 자차를 이용하거나 카풀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딥스테이션 홈페이지

 

풀장은 1층에 있지만 2층이 사무실이기 때문에 장비가 없다면 2층에 주차를 하고 대기하는게 편하다. 만약 장비가 있다면 1층에 주차하고 장비를 1층 거치대에 놓고 올라가면 편하다. 다만 1층 주차장은 핫하니 2층쯤에 세워서 장비를 들고 사무실에 서있어도 좋다.

 

결론

1층 주차의 경우 - 장비 거치대 있어 편함

2층 주차의 경우 - 사무실이 바로라서 편함

 

 

 

2. 초급 2강 후기 - 양난영 강사님과 함께한 2강

고고다이브 초급 2강은 양난영 강사님과 진행했다. 이미 연습반을 10번 이상을 했기 때문에 PADI의 기준을 제대로 충족했다. 10M 이퀄라이징도 완벽했고, 덕다이빙, FIN을 테스트 했고 STA의 경우 행잉을 하면서 시간을 만족시켜서 따로 테스트를 보지는 않았다.

 

웨이트 없이는 DYN을 하기어려운데, 우리가 연습했던걸 봐주셨던 강사님이라 무난히 통과될 수 있었다.

 

특히 열심히 연습한 건 레스큐인데, 결국에는 안전이 제일 중요한 스포츠이기 때문에 레스큐는 더 집중해서 들었다.

 

그리고 마지막은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기회

딥스테이션 로고 앞

 

딥스테이션 로고와 딥스테이션 그네에서 한 컷씩 찍었다.

 

초급2강은 바로 테스트이기 때문에 연습을 꼭 하면서 자기가 기준을 충족하는지 보는게 낫다. 만약 기준을 충족한다면 꼭 사람이 적은 반에 초급 2강을 신청하자...

 

우리는 무수히 많은 연습반을 하면서 테스트 기준이 통과되는 걸 알고 초급 2강을 들었는데, 같이 왔던 커플은 그게 아니었나 보다. 자세도, 이퀄도, 숨참는 것도 어려워 해서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도 날라간 거 같아 아쉬운 마음...

 

거기도 돈 내고 수강한 사람들이니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면 1번~2번의 기회를 주는게 공평하다 볼 수는 있지만, 더 많이 연습하고 갔는데 덜 배운 느낌이 들은 아쉬운 마음은 어쩔 수 없다.

 

 

3. 고고다이브 사랑합니다. 하지만 고고다이브를 고민하는 당신에게 보내는 메세지

 

솔직히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우리는 고고다이브를 추천한다.

그 이유는 특강, 투어, 연습반이 잘되어 있어서 그렇다.

 

다른 건 이견이 없는데 연습반은 말이 많다. 우리는 부부이자 버디였기 때문에 연습반을 신청하기도 좋았고, 연습반에서 어떤 연습을 할 지도 고민하고 집에서 이퀄도 많이 연습해서 가서 테스트를 했는데

 

혼자가는 사람이라면 방치해둔다는 느낌만 받고 끝날 거 같다. (당신의 잘못이라는 말은 아니니 화내지 말고)

 

그걸 보완하는게 특강이다.

https://hobbybuyu.tistory.com/121

[고고다이브 특강] 황재성 강사님과 함께한 이퀄특강

 

 

 

솔직히 강사과정하는 분들에게 알바처럼 인턴시키는 건 어떨지 싶다. (개인적인 의견이고 내가 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