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불안 썸네일형 리스트형 [퇴사일기] 전문직... 퇴사하고 2일차... 왜 불안하지? 1. 퇴사를 한다. 시원한데 왜 불안하지?3년 동안 다니던 회사를 퇴사했다. 마지막 날에도 인수인계를 위해 야근을 하고 드디어 집에 돌아온 그 때. 생각보다 두근거리고 불안했다. 무조건 행복할 줄 알았는데, 1주일뒤면 다음 회사로 출근해서 그럴까. 아니면, 일을 하지 않으면 도태된다고 생각해서 그럴까.어떤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뭘 하든 걱정이 많은 성격이 된 거 같다."이렇게 사는게 맞나?""진짜 좋아하는 건 뭘까?" 2. 우선 청소를 하자. 아침에 느지막히 일어나서 뭘 해야하나 고민했다. 무엇인가를 꼭 해야하는건 아니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는 불안이 더 싫었다. 그래서 퇴사한 다음날은 청소를 했다.화장실부터 냉장고까지.밀린 빨래부터 설거지와 바닥닦기까지. 그리고 하고 싶은 걸 적어보았다. 아이패드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