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경제공부] OPEC+ 또 감산?
1. OPEC+이란?
OPEC+란 OPEC국가 + 비OPEC 산유국들이 모인 쉽게 말해 더 커진 OPEC이다. 어느 정치집단이든 그렇지만 힘이 약해질 때면 새로운 힘을 수혈해오는데 비슷하다고 느껴진다. 2024년 9월 현재 OPEC에는 가봉, 리비아, 아랍에미리트, 알제리, 나이지리아, 쿠웨이트, 이란, 이라크, 적도기니, 콩고공화국, 베네수엘라, 사이디아라비아 (OPEC) + 러시아, 멕시코, 말레이시아, 오만, 카자흐스탄, 브라질(비 OPEC 산유국)이 포함되어 있다.
2. 또감산... : 석유는 정치다.
- OPEC+ 가 감산 결정 (하루당 2.2 Million 감산 / 2025년 11월까지)
- 이미 하루당 1.65 Million 감산 결정 후 추가 결정
- 유가 일시적 상승 (West Texas 지수 $69.15 / Brent 지수 $ 72.69)
- 올해 감산에도 불구하고 유가는 하락. (중국의 석유수요 부진 및 미국의 증산때문)
- 미국 증산으로 인해 하루당 8 Million 생산 (공급초과)
*근데 감산이 왜 문제일까?
많은 정치적인 문제가 있고 이해관계도 있고 도식화할 수 없는 여러 알고리즘이 있겠지만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이렇다. 어려 상황들을 한 번 상상해보자.
석유 감산 > 유가 상승 > 인플레이션 발생 (물가상승 및 경제성장률 하락)
석유 감산 > 미국 증산 > 미국 석유회사 주가 상승 가능
자원이 무기가 된다는 것은 코로나19때도, 우크라이나-러시아전쟁에서도 밝혀진 사실이다. 석유생산이 전세계를 흔들 수 있음을 보여준 여러 차례의 오일쇼크에서도 알 수 있다. 자원이 없는 우리나라가 새롭게 나아가야할 길을 무엇일까...
3. 기사 한 줄
The countries making up the organization will extend their production cuts of 2.2 million barrels per day through November and plans to phase out those voluntary cuts beginning in December until November 2025, OPEC+ said in a Thursday release.
* phase out: 단계적으로 폐지하다.
voluntary: 자발적인
*참고기사
https://www.cnn.com/2024/09/05/investing/opec-extend-oil-output-cuts